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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와 포스트 모더니즘.

Relativism, the quaint notion that there are many truths all equally deserving a respect even if they contradict each other, is rife today. It sounds like a respectful gesture towards multiculturalism. Actually is a pretentious cop-out.
There really is something special about scientific evidence. Science works: planes fly, magic carpets and broomsticks don’t. Gravity is not a version of the truth, it is the truth. Anybody who doubts it, is invited to jump out of a tenth floor window

"세상엔 서로 모순되더라도 모두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수많은 진실이 있다."라 주장하는 상대주의라는 기묘한 관념이 오늘날 대세다. 

이는 마치 다문화성에 대한 존중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건방진 핑계일 뿐이다. 

세상엔 정말 특별한 과학적 증거란 것이 있다 과학은 작동하니까.
비행기는 날지만 마법 양탄자와 빗자루는 아니다.

중력은 어떤 진실의 한 버전이 아니다. 중력 자체가 바로 진실이다. 
만약 이를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10층 창문에서 뛰어내리길 권한다.



덧글

  • 자유로운 2018/04/30 20:25 #

    베베 꼬아서 톡 쏘는 맛이 아주 일품이군요.
  • RuBisCO 2018/05/01 09:37 #

    포스트모더니즘 뽕물이라는게 좀 핵노답이긴 하죠.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5/03 21:46 #

    다시금 에릭 홉스봄의 명언, 알렉산드로스는 죽었거나 살았거나 둘 중 하나다. 포스트모더니즘인지 뭔지 책 한 권 집어 보면 잔뜩 베베 꼬인 것들이라 안 읽게 되요.

    다문화성에 대한 존중? '문화적 차이의 존중'이라는건 밥먹을때 숟가락을 쓸지, 맨손을 쓸지 따위의 문제를 두고 서로 배려하는걸 '문화적 차이의 존중'이라고 하는 거지, 평소에 시키지도 않은 위선이란 위선은 다 떨어 놓고서 막상 돈 문제가 걸리면 사람을 박해하고 탄압하는 장면을 외면/옹호하고선, 그걸 당당히 자기합리화하는 꼴을 '존중'이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봐요.

    설마 PC도 포스트모더니즘의 유산인가 싶네요.
  • 알파캣 2018/05/03 23:59 #

    하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은 매력적이긴 해요. 이 세상엔 현명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고 오직 우연과 무질서만이 가득하죠. 그럴 때 "세상에 어떤 진실이나 답도 없다"는 주의는 마음을 편하게 해주니까요. 거기에 "모두가 옳다"까지 붙여주면 더욱 좋고. 물론 지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항상 그렇진 않단 걸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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